中, 가상화폐 금지 재확인···“‘공기화폐’ 투기 방지”
중국이 비트코인처럼 정부가 주도하지 않는 가상(암호)화폐의 자국 내 유통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4일 ‘인민시평’ 칼럼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는 함께 생겨났지만 블록체인 기술 혁신이 가상화폐 투기와 같은 것은 아니다”라며 “블록체인을 이용한 (내재 가치가 없는) 공기화폐 투기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인민일보는 “블록체인의 미래가 왔지만 이성을 유지해야 한다”